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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송도-연세 글로벌 리더스 포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2-01

2015년 한국 경제를 진단하다

경제와 경영 트렌드, 전망과 대응

한국 경제정책의 핵심 경제수장들이 인천 송도에 모였다. 우리 대학교는 11월 21일(금)과 22일(토) 인천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2015년 경제 및 경영 트렌드: 전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1회 송도-연세 글로벌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선 국내 최고위 각료급 정책당국자와 경제 전문가들이 참가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내년도 경제 상황 전망을 분석했다.

이번 포럼은 이두원 미래교육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11월 21일 오후 1시에 정갑영 총장의 개회선언과 개회사로 막을 열었다. 정 총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경제와 사회가 무한 경쟁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기업가 정신으로 열정적인 혁신과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송도-연세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이러한 배움과 기업가 정신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협력, 공정한 경쟁, 사회 공헌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세션 1에서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최근 경제 동향 및 경제정책 방향’, 김정식 한국경제학회장이 ‘한국경제의 진단과 전망’에 대하여 강연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하여, 오세조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김상준 대외협력처장이 ‘연세 제3의 창학’에 대하여 발표했다. 세션 3에서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의 과제’, 권인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금융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동산 정책의 방향’에 대하여 발표했다.

실무 현장에서 체득된 경험과 학문적 이론이 어우러져, 참석자들 모두가 2015년도 경제와 경영 전망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강연자들의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불확실한 환경에서 산업 전반을 진단하고, 산업 분야와 기업별 전략수립을 위한 전문적 지식을 공유했다.

 

눈부시게 발전하는 송도와 국제캠퍼스, 그 속에서 RC도 확인

이번 포럼을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 경제 전반의 흐름에 따른 기업 정책의 방향성과 대안을 살펴보는 것 외에도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인천과 그 중심에 서있는 국제캠퍼스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강연자로 참석해 인천과 송도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중국은 물론 국제적인 항공과 해운의 중심지로서 투자의 최적지임을 보여주었다. 오세조 국제캠퍼스 부총장과 김상준 대외협력처장도 우리 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제3의 창학의 비전'을 소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국제캠퍼스 기숙사에서 1박 2일 동안 숙식을 하며, 눈부시게 발전하는 송도와 국제캠퍼스의 변화된 환경, 그 안에서 생활하는 레지덴셜칼리지(RC) 학생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수업이 이미 끝난 금요일 밤이지만, 기숙사, 도서관, 강의실에서 불을 밝히며, 그룹 활동을 통해 운동과 학습, 토론과 사색, 만남과 대화를 하는 RC학생의 모습을 보았다. 또한, 학생들의 진지하면서도, 생기발랄하고도 활기찬 모습, 송도와 우리 대학교의 발전하는 미래상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국내 CEO 들과 경영 리더들에게 국제화 마인드와 국내외 경제 및 경영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대학교는 포럼을 통해 인천과 송도의 국제화와 투자활성화 그리고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경제와 경영을 비롯해 문화, 예술, 인문 등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지식의 융합을 시현해 나갈 것이다. 

   

   

   

 

vol.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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