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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1회 북한영화제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8-06-01

  북한영화 8편 성황리에 상영

제1회 북한영화제가 통일연구원 주최로 5월 18일부터 3일간 상경관 강당과 장기원기념관 등에서 개최됐다.

통일동아리 '종이비행기'와 <인간과 문학> 등의 수강생들의 진행으로 치러진 이번 영화제에는 '키우는 마음', '마음에 드는 청년' 등 8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매회마다 2백여 명이 관람해 북한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들은 주로 80년대에 제작됐으며 모두 정부당국의 상영허가를 받은 작품들이다.

  북한영화설명회도 열려

영화제 기간중인 19일 오후 7시 장기원기념관에서는 북한영화설명회가 열려, 사회학과 강사인 김연훈 박사, 전 북한방송작가인 장해성 씨, 민족통일연구원의 이우영 씨 등이 나와 '북한영화 어떻게 볼 것인가'. '북한영화, 생산에서 관람까지', '문예개념에 대한 남북의 차이' 등의 제목으로 발표했다.

여기에서 김영훈 박사는 "현재 북한영화는 김정일이 73년에 썼다는 '영화예술론'을 지침으로 해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당의 정책과 노선을 대변하고 주민들의 사상교양의 전투적인 수단으로 쓰인다"고 지적했다.

 

vol.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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