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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대학원 재상봉 행사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1-01

대학원 졸업 10년과 20년 동문

‘연세동산 다시 찾아 학창시절을 추억하다’

우리 대학교 2014년 대학원 재상봉 행사가 10월 25일(토) 위당관 강당과 총장공관 뜰에서 열렸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다가 연세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모교와 스승과 친구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올해 재상봉 행사 참석자는 졸업 10주년(2001년 입학) 및 졸업 20주년(1991년 입학)을 맞이한 11개 특수대학원 동문이었다.

1부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위당관 대강당에서 김상준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갑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연세 동산을 찾아준 대학원 재상봉 동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대학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문 여러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더 나아가 여러분에게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삼구 총동문회장은 정규만 동문회 사무총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모교는 올해 영국 QS 대학평가에서 세계 106위, 세계대학 명성도 순위에서 세계 80위권을 기록하였으며 사립대학 가운데는 세계 20위, 아시아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라며 “지속적인 모교 발전을 위해 제3 창학을 이끄는 핵심사업인 <백양로 재창조 사업>과 국제캠퍼스의 <레지덴셜 칼리지>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모두가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동철 대학원 재상봉 전체 대표의 답사에 이어, 김상준 대외협력처장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학교의 모습을 소개했다. ‘제3 창학을 위한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명문교육 확립, 세계 수준의 연구 강화, 캠퍼스 인프라 선진화, 멀티캠퍼스 자율과 융합, 공동체 문화와 확산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기념품 증정 순서에서 정갑영 총장은 최동철 재상봉 전체대표에게 학교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최 대표는 모교 발전기금을 총장에게 전달했다. 1부 행사는 성순효 동문이 은사대표인 박진근 명예교수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짧은 만남, 영원한 우정

재상봉 동문은 대학원별로 모여 위당관에서 본관 앞으로 행진했다. 본관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청송대를 거쳐 2부 행사장인 총장공관 뜰로 이동했다. 총장공관 뜰에서 오찬과 함께 진행된 2부 행사는 임성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학부 재상봉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생활환경대학원 박우석 팀장 자제의 국악공연이 있었다. 2부 행사의 각 프로그램 사이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다. 이후 탤런트 최종원 씨의 사회로 대학원 동문이 직접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있었다. 마지막 순서로 연세대학교 아카라카(AKARAKA) 응원단이 출연하여 ‘아카라카 구호’,‘서곡’,‘사랑한다 연세’, ‘해야’를 함께 부른 후, 대학원별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대학원 동문 재상봉 행사는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며, 동문의식을 고취하고, 흩어져 있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동문과 모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앞으로 특수대학원을 비롯하여 전문대학원과 일반대학원 졸업 동문까지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연세 동산에서의 짧은 만남, 앞으로의 인생 여정에 영원한 우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vol.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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