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미소기금 2,500만 원

교남소망의 집 지적장애인 지원

치과대학병원이 선한미소기금을 통해 사회소외계층의 치과 치료를 지원한다.

치과대학병원은 최근 선한미소기금 약 2,500만 원을 교남소망의집 지적장애인 4명에 대한 보철치료비용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한미소기금은 1998년부터 매년 12월 진행해 오던 병원 찬양제를 2012년 선한미소찬양제로 전환하면서 교직원들과 병원이 사회소외계층과 빈곤환자 및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선기금이다.

치대병원은 지난달 교남소망의집 지적장애인 54명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치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 중 치과적 치료가 절실한 4명의 대상자를 선정, 선한미소기금을 통해 치료를 지원하게 됐다.

한편, 치대병원은 교남소망의집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치과 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대내외 모금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선한미소의 선한사마리아인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