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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 3D프린팅을 주도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0-16

한국3D프린팅협회, 건양대학교의료원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세브란스병원이 한국 의료 3D 프린팅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연세의료원과 한국 3D 프린팅협회, 건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달 30일 SKT타워 3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3D프린팅 관련 의학연구와 정보교류, 컨퍼런스, 세미나 등 각종 학술 활동을 활발하게 벌일 예정이다. 또한, 인적· 물적 교류, 연구시설과 기자재도 함께 활용하게 된다.

먼저, 건양대학교에서 의료 3D프린팅 산업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3D 프린팅 메디컬데이(가칭)' 콘퍼런스에는 미국, 일본 등의 3D 프린팅 산업의 선두 국가에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심혈관 질환, 치과, 신경외과 등의 의료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례 발표와 시연을 통해 미래 3D프린팅 기반 메디컬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3D 프린팅 제조기술은 특성상 의료분야에서 그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이오 메디컬,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시장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조직이나 인공장기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는 일반 의료 보조장치나 수술 전 시뮬레이션, 의료교육용 등으로 일부 영역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의료원이 선진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3D프린팅 기술 기반을 확립하고, 관련 산업 발전과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vol.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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