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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융합으로 환자 중심 진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0-01

척추류마티스통증·간·수면건강 센터 신설

전문성 높이고 환자 편의 개선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와 간센터, 수면건강센터 직제를 신설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세브란스병원은 공간문제 해소와 전문성 확보, 환자 편의 향상 등을 위해 융합진료 실현을 목표로 3개 센터의 직제를 신설하고 본관 외래 구역에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세브란스병원은 우선 신경외과와 류마티스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노년내과가 연계한 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를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장은 의과대학 윤덕미 교수(마취통증의학)가 임명됐다.

최근 노년인구가 급증하면서 척추류마티스통증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세브란스병원은 진료 전문성 강화와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를 신설했다. 척추류마티스통증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진단과 치료가 한 장소에서 이뤄지는 one-stop 서비스가 실현될 전망이다. 특히 척추수술환자의 수술 전후 평가 치료의 효율성이 높아져 환자 만족도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각 과별로는 진료와 치료공간을 공유하면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연관 분야의 진료의뢰를 통한 포괄적 진료와 적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류마티스 질환자의 경우 통증치료를 같은 공간에서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도 높일 수 있다. 센터가 활성화되면 협진의 효율성도 높아져 더 많은 환자들이 체계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간센터와 수면건강센터도 공간구성 작업에 들어가면서 조만간 문을 열 계획이다. 의과대학 한광협 교수(내과학)를 센터장으로 한 간센터는 소화기내과와 간담췌외과, 이식외과, 영상의학과가 융합진료를 통한 최적의 진단과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간암클리닉의 경우 다학제 융합 협력진료를 실현하며 국내 최고의 베스트팀으로 손꼽혀 왔다. 국내 최초로 간암조기진단클리닉을 개설하고 간섬유화스캔 검사실을 도입해 국제적으로 간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번 센터화를 통해 양성 간질환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면건강센터 역시 의과대학 허경 교수(신경과학)를 센터장으로 신경과와 이비인후과, 구강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신경과, 심장내과, 성형외과가 참여한 가운데 다학제 실현을 통한 환자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관절스포츠재활센터와 동정맥류센터 등도 신설해 진료전문성 확보와 환자 편의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vol. 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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