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학술정보원, 제 22회 고문헌 작은 전시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09-16

‘신문 연재소설의 등장과 발전’을 주제로

학술정보원(원장 이준기)은 ‘신문 연재소설의 등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2일(금)까지 중앙도서관 5층 국학자료실 전시 공간에서 ‘제22회 고문헌 작은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신문 지상에 소설 란을 설치하여 연재하였던 「상부원사해정남(孀婦寃死害貞男)」(한성신보』 1897. 1. 12.)을 비롯하여, 이인직의 「혈(血)의 누(淚)」(만세보, 1906. 7. 22.)」, 이해조의 「고목화(枯木花)」(제국신문, 1907. 6. 5.) 등 대표적인 신소설을 원본 실물 자료로 전시한다. 이 외에도 이광수의 「개척자」(매일신보 1917.11.10.), 홍명희의 「임거정전(林巨正傳)」(조선일보 1928.11.21.), 염상섭의 「삼대」(조선일보 1931.1.1.) 등 장안의 종이 값을 올렸던 한국 근대문학의 대표작들이 수록된 신문들도 접할 수 있다.

본 전시회는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의 HK문자사업단이 진행하고 있는 ‘문자의 확산과 신문소설의 발전’이라는 주제의 연구프로젝트에 맞추어 학술정보원과 인문학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한다.

본 전시회를 통해 한국 근대소설의 정립 과정과 신문 연재소설에 있어서 순 한글문체의 구체적인 반영 양상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vol. 565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