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8월 28일 중강당에서 ‘행복한 마음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은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호흡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 ‘행복한 마음학교’의 인문학교실 프로그램을 이수한 20여 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성웅 호흡재활센터 소장(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은 “행복한 마음학교 수업을 통해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회복되어 돌봄을 받는 존재가 아닌, 비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문학교실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3년간 지속되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