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글로벌원스톱서비스센터, ‘2024년도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진행

16개국 4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 참여

다채로운 한국 문화 경험

국제처 글로벌원스톱서비스센터는 지난 4월 5일, 외국인 학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재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16개국 40여 명의 학부 유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식품 명인 체험 홍보관 방문으로 시작했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 간식인 쌀 엿강정을 만들고, 이를 전통 보자기로 포장하는 방법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한옥 건물과 조용한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풍경을 감상하고, 벚꽃이 만개한 봄의 정취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명동에서 난타공연을 관람했다. 난타는 한국의 전통 혼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한국 전통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은 "한국에 3년 간 거주하면서 이렇게 재밌는 문화체험은 처음이다. 다음 학기에도 행사에 참석하고 싶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글로벌원스톱서비스센터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토픽 글쓰기 첨삭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