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 연아이룸터 개소

세계적인 치의학 연구자로 성장하는 학습 공간으로 발전 기대

치과대학이 최근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연아이룸터’를 개소했다.

치과대학 학생들은 면담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치과대학 내 전용 학습 공간을 요청해왔다. 이에 치과대학은 작년 하반기부터 치과대학 지하 1층 피트니스센터 자리에 ‘스터디 라운지’ 조성을 계획했다. 구성원 간 합의를 통해 ‘스터디 라운지’ 구성 요소를 선정하고, 올해 초 공간 조성 공사를 진행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치과대학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터디 라운지’ 명칭 공모전도 실시했다. 다양한 아이디어 중,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미래 치의학을 선도하고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는 ‘이룸의 공간’이란 의미를 가진 ‘연아이룸터’를 최종 선정했다.

개소와 함께 3월 18일에 열린 봉헌식에는 금기창 의료원장과 이기준 치과대학장, 오의금 간호대학장 등 교직원과 명예교수, 이정욱 치과대학 동문회장, 치과대학 학부모회 등이 참석했다.

이기준 치과대학장의 인사말에 이어 금기창 의료원장과 이정욱 치과대학 동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연아이룸터’ 명칭을 공모한 조승택 학생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봉헌식 후 연아이룸터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