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2023 ECG 챌린지 개최

ECG(심전도) 판독 결과 및 부정맥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교육과 개발 경진대회

의과대학은 지난달 25일부터 양일간 의과대학 132호에서 융합형 의과학자 학부과정 지원사업으로 ECG(심전도) 판독 결과 및 부정맥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교육과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실제 환자 데이터를 가명화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팀과 메가존클라우드의 도움을 받아 세브란스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했으며, 실제 데이터를 가명화해 안전하고 자유롭게 학생들이 사용했다.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비롯해 공과대학, 생명시스템대학, 인공지능융합대학 소속 학생 30명이 6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ECG 챌린지 첫날 김현창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 소장의 개회에 이어 의대 김대훈(내과학), 유승찬(의생명시스템정보학) 교수와 엄수정 연구원(의생명시스템정보학)이 심전도 관련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경진대회에 참가한 팀들은 LC라운지에서 데이터 인공지능 개발과 평가에 나섰다. 밤새 조별 활동을 끝내고 이튿날 오후 팀별로 활동 결과를 발표했으며, 대상은 1조(의대 권성현, 김은민, 간호대 강희수, 공과대 김민철, 인공지능융합대 이지호 학생)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