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 예비 치과의사 선서식

원내생 59명에게 명찰과 가운 수여

치과대학은 7일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예비 치과의사 선서식을 진행했다. 치의학과 3학년 원내생들은 본격적인 임상 교육을 앞두고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시작을 알렸다. 

선서식에는 이기준 치대학장, 정영수 치대병원장 등 치대 및 병원 교직원과 치의학과 3학년 학생들,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기준 학장과 정영수 병원장은 원내생 59명에게 명찰과 가운을 수여하고 치과의사로서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임상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치대 학부모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임상 활동에 필요한 개인 보호 장구를 증정했다. 이중석 원내생진료실장은 원내생진료실을 소개하고 관련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선서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원내생진료실로 이동해 임상 교육 현장 답사 시간을 가졌다. 

이기준 치대학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은 우수한 학습 및 진료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이곳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치의학을 선도하는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