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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美 CES 2024에서 ‘혁신’과 ‘기술’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4-01-26

美 CES 2024에서 ‘혁신’과 ‘기술’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다

참가 기업 50% CES 혁신상 수상 쾌거

10개 스타트업 및 10인의 대학(원)생 서포터즈 등 관계자 총 60여 명 참가


[사진 1. CES 2024 현장 단체 사진]


우리 대학교는 1월 9일(화)~12일(금)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 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가해 우리 대학교의 혁신 기술로 구현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했다.


우리 대학교는 세계 혁신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 소재 8개 대학 및 관내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통합관을 조성하고, 교원 창업 기업 부스 10개 및 우리 대학교 홍보관인 ‘연세동반성장관’을 설치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대학교는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를 주제로, 참가 기업들의 기술 분야 특징을 살려 CES 2024 주력 분야와 맞닿은 ‘바이오’, ‘인공지능(AI)’, ‘더 나은 미래(Better the Future)’의 세 가지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에이슨이 개발한 웨어러블 바이오센서와 디바이스를 선보였으며,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가 고정밀 3D 혈관 모델과 AI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자동으로 예측하는 솔루션 ‘CARDIOS’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나노 기술을 활용한 의료 기기 제조 기업 ㈜링크솔루텍은 내시경 렌즈에 혈액 응고 및 김 서림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특수 코팅 기술을 전시했으며, 수술 안전성과 환자 치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2개 분야의 혁신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오노마에이아이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웹툰 보조 서비스인 ‘투툰’을 선보여 인공지능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수전해 전지 스택 및 시스템 솔루션인 ‘H-Twin’을 개발한 ㈜에이치큐브솔루션과 심장 MRI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심장 질환에 대해 조기에 정확도 높은 조직 검사를 제공하는 기술을 선보인 ㈜팬토믹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 2. (왼쪽) ㈜바른바이오 기술 소개, (오른쪽)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 시제품 체험]


마지막으로 우리 삶을 이롭게 하는 더 나은 미래(Better the Future) 분야에서는 항노화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인 ㈜바른바이오가 미세 전기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애슬레저 의류를 제작해 웨어러블 기술 카테고리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배터리 전문 기업 ㈜유뱃이 항공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고에너지 밀도 리튬 메탈 전지를 선보였으며,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은 전기차 240kW 급속 충전기와 14kW 완속 충전기 및 충전기 통합 솔루션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한 비전을 제시했다. ㈜플코스킨은 연부 조직 재건용 의료 기기 ‘TissueDerm’을 선보여 접근성 및 노화 대응 기술(Accessibility & Aging Tech)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교의 금년 CES 참가는 대학 주도로 진행된 첫 전시로, 서울통합관 내 가장 많은 기업이 참가해 참가 기업의 50%가 CES 혁신상을 받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 3. 1월 11일 서울통합관 무대 ‘연세 서밋(YONSEI SUMMIT)’에서 CES 혁신상 수상 기업. (왼쪽부터) ㈜오노마에이아이 고준영 팀리더, ㈜바른바이오 홍진기 대표, 공과대학 명재민 학장, ㈜플코스킨 김일환 사내이사, ㈜링크솔루텍 서정목 대표, ㈜팬토믹스 최병욱 대표, ㈜팬토믹스 김판기 대표, 박승한 연구부총장, 김지현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우리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기술지주회사는 참가 기업의 전시 부스 구성 및 기술 패널 디자인, 물류 및 대학(원)생 서포터즈 관리 등 교내 창업 기업이 효과적인 전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참가 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에 대한 수월성을 제공했다. 1일 평균 300명 이상이 우리 대학교 부스를 방문해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등 성공적인 전시를 이끌었다.


또한 우리 대학교는 현장 무대에서 참가 기업 및 대학(원)생 서포터즈, 학교 관계자 전원이 모여 성과 보고회 ‘연세 서밋(YONSEI SUMMIT)’을 개최했다. 박승한 연구부총장은 “앞으로도 연세대학교의 ‘기술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도전과 창의 정신을 이어 나갈 것임을 공표하며 연세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산학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어 김지현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경험하며 글로벌 커뮤니티와 소통의 역할을 하는 세계 최대 ICT 융합 박람회인 이곳 CES에서 연세인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교원 창업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글로벌 무대 진출의 의지를 다졌다.


부스를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13개 기관이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인 81개 기업이 서울통합관에 참가한 것을 강조하며, “우리 기업의 CES 참가 및 혁신상 수상은 기술력의 세계적인 인정과 기업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축하를 전했다.


[사진 4. 전시 3일차 서울통합관 내 ‘연세동반성장관’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학교 관계자. (왼쪽부터) ㈜바른바이오 홍진기 이사, 산학협력단 이헌묵 국장, ㈜플코스킨 백우열 대표, 김지현 산학협력단장 겸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오세훈 서울시장, 박승한 연구부총장, 산학협력단 이규형 부단장, ㈜링크솔루텍 서정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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