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게이오대·국립대만대와 양자 컴퓨팅 국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23-08-28

게이오대·국립대만대와 양자 컴퓨팅 국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양자 컴퓨팅 응용과 활용 사례 연구를 위한 국제적 협력 기반 구축


[사진 1. 서승환 총장 환영사]


양자정보기술연구원(원장 문경순)은 8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백양누리 국제회의실 라제건홀에서 국제 공동 심포지엄 ‘Joint Symposium on Quantum Computing 2023’을 개최했다.

 

‘양자 컴퓨팅의 응용과 활용 사례(Applications and Use Cases of Quantum Computing)’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대학교 양자정보기술연구원, 일본 게이오대 양자컴퓨팅센터, 국립대만대 양자과학및공학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사진 2. 게이오대 이토 코헤이 총장 축사]


행사에는 서승환 총장, 문경순 양자정보기술연구원장, 게이오대 이토 코헤이 총장, 국립대만대 꾸안 씨 셩(Hsi-Sheng Goan) 교수 등 각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학·연·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우리 대학교와 게이오대, 국립대만대 각 연구진이 양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의 결합에 대한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IBM, 미쓰비시케미컬 등 관련 기업도 양자 컴퓨팅 활용 사례를 소개해 양자 컴퓨팅이 이론적 연구를 넘어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했다.


둘째 날에는 게이오대와 국립대만대 연구진이 양자 알고리즘, 금융 분야에 활용된 양자컴퓨팅 기술 등을 소개하며, 양자컴퓨팅의 무한한 확장성과 이를 응용한 각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미래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진 3. 국립대만대 꾸안 씨 셩 교수 양자과학및공학센터 소개]


양자정보기술연구원 문경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3개 대학이 학문적 발전을 위해 개최한 초대 국제 공동 심포지엄으로, 내년 8월 국립대만대에서 제2회 심포지엄을 개최해 이번 행사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양자 컴퓨팅 응용 연구 분야의 권위 있는 연례 국제 심포지엄으로 발전시켜 학술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승환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양자 컴퓨팅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더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연구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한국, 일본, 대만 간 학문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이오대 이토 코헤이 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자 컴퓨팅 응용은 이제 막 시작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더 많은 협력과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4. 심포지엄 단체 사진]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우리 대학교와 게이오대, 국립대만대는 백양누리 국제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대학은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는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양자 컴퓨팅 교육, 훈련 및 연구 협력 관계를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사진 5. (왼쪽부터) 게이오대 나오키 야마모토 양자컴퓨팅센터장, 국립대만대 꾸안 씨 셩 양자과학및공학센터장, 서승환 총장, 게이오대 이토 코헤이 총장,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문경순 양자정보기술연구원장]

 

vol. 전체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