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SNS로 말한다~!

우리대학교는 지난 7월 23일 페이스북에 이어 8월 1일 우리대학교 공식 블로그(와이즈)와 유튜브를 오픈했다.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개설되었던 채널과 다르게 홍보팀이 주관한 공식 SNS 채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홍보팀은 생활과 비즈니스 환경이 디지털 영상 모바일로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영상 세대인 학부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교내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준비했다. 이로써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30만 연세 동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학교 소식을 훨씬 더 편리하고도 친숙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소셜미디어 채널 커버페이지에 나온 ‘YS’ 형태의 디자인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Yonsei’의 영문 이니셜(Y.S.)을 태극무늬와 연상되어 나타나도록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곡선 라인에 담아, 우리대학교와 한국의 이미지가 서로 연결되어 나타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로써 한국적인 미와 우리대학교의 상징이 우아한 형태로 표현되도록 했다. 태극에 나타난 빨강과 파랑, 물결 모양의 역동성이 연세의 이니셜과 결합되도록 했다. 이로써 세계로 뻗어가는 역동적인 이미지로 새롭게 형상화했다.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의 이름은 ‘와이즈(Y's)’다. 'Y'는 Y자형 인재를 상징한다. 양쪽으로 가지를 뻗으면서도 하나의 줄기를 이루는 모습은 동양과 서양, 과거와 미래,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의미한다. 또한, ‘Y's'는 이와 비슷한 소리를 내는 ‘WISE(와이즈 : 지혜자)’의 뜻도 가지고 있다. ‘Whys’의 의미도 담았다. ‘왜(Why)’라는 질문으로 진리이신 주예수그리스도를 찾는 연세인을 뜻한다.

공식 블로그 ‘와이즈’(http://blog.naver.com/yonseiblog)는 정보를 생산하고 함께 나누는 공간이다. 먼저 Y’s 소식은 주로 우리대학교의 새로운 소식을 담았다. ‘뉴스’,‘행사안내’를 다루고 있다. Y’s 뷰는 ‘연구활동’,‘여기 연세인’, ‘제3 창학을 위한 혁신’등을 다루고 있다. Y’s 스토리는 ‘캠퍼스 Now’‘컬쳐 & 라이프’라는 소주제로 엮어 흥미와 관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소개한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ysuniversity)는 정보의 소통을 위한 채널이다. 이를 통해 주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더욱 빠르고 현장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ysuniversity)는 동영상을 통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을 생생하게 보여주게 된다. 교내 VOD사업과 발맞추어 홍보 영상, 교내 문화 행사, 영향력 높은 강의 등을 업로드 할 예정이다. SNS 채널을 통해 먼저 다가가고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제 연세는 SNS를 통해 소통하게 된다. 새로운 소식과 동향을 연세 구성원 모두에게 먼저 다가가 알려주고 소통을 통해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이룸으로써 연세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게 될 것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정보와 의견을 서로 나눔으로써 ‘아름다운 연세’, ‘더 멋진 연세’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