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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중환자실 화재 대비 도상훈련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10-04

중환자실 화재 대비 도상훈련
장비 이송준비와 환자별 인력·자원 배분 집중 고려

 


재난의료교육센터는 지난 5일 중환자실운영위원회와 함께 병원 6층 3세미나실에서 호흡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중환자실 간호팀, 안전관리파트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환자실 화재대응 환자대피 도상훈련을 시행했다.

 

훈련은 '수요일 밤 11시 본관 9층 중환자실 회의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고, 발화점은 스프링클러로 많이 진화됐으나 아직 불씨가 남아 연기가 계속 발생 중이며, 중환자실 A, B 구역에는 환자가 전부 차 있다(Full Bed)' 가정 하에 진행됐다.

 

특히, 중환자실 환자들은 인공호흡기를 비롯해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의 생명유지 장치와 치료를 받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대피를 위한 이송 준비 및 시행에 있어 환자별 인력과 자원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집중적으로 고려됐다.

 

환자 사례는 실제 본관 중환자실 사례가 적용됐으며, 발화 반대지점으로의 1차 대피를 위한 준비와 시행, 적용해야 할 장비와 환자이송 후 인계 등 의사소통, 지휘체계에 대해 훈련하고 함께 논의하면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재난의료교육센터와 함께 화재대응 훈련을 기획해 온 김영삼 전 중환자실 실장은 "화재 발화점에서 신속한 대피만큼 집결지에서의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함으로 부서간의 협력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vol.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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