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아·태지역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서 준우승

우리 대학 로스쿨 재학생들이 지난 8월 21~23일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로스쿨에서 개최된 '아·태지역 국제투자중재 모의변론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가 주최한 본 대회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에서 20개의 대학생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3일간 열띤 경쟁 끝에 우리 대학 로스쿨 재학생들(강희구, 김용욱, 김의현, 김종철, 신재윤, 이승민, 이유진, 정진환, 조소연, 최준영)이 2위에 올랐다. 1위는 싱가포르 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가 3위는 말레이시아의 멀티미디어대(Multimedia University)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국내외 로펌 소속 변호사들과 로스쿨 교수, 법조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중재인 자격으로 대회 심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