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기대응 통합교육 - 감염과정 진행
재난의료교육센터, 15개 기관 참가

세브란스병원 재난의료교육센터가 최근 ‘재난위기대응 통합교육-감염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종감염병 및 감염성 질환 대량 발생에 대비해 전문지식과 술기 능력을 함양하고, 생물학적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15개 기관의 감염관리실, 응급실, 병동, 중환자실, QI실 소속 간호사 18명이 참가해, N95 Mask Fit Test, 음압이송카트 실습, 도상훈련, 시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도상훈련에 앞서 박은숙 팀장(감염관리실)이 병원 내 유행성 감염환자 대응 지침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실습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감염 재난 대응의 어려운 점과 부족한 점을 직접 느끼고, 그 점에 대해 대비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