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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내 최초 초소형 위성 센터 설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9-10

국내 최초 초소형 위성 센터 설립
 한국 우주산업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

 

 

초소형위성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초소형 위성 센터를 설립했다. 지난 8월 29,일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초소형 위성 센터 개소식에는 박승한 대학원장, 손광훈 항공전략연구원장, 염성수 이과대학장, 손영종 교무처장, 이석영 천문우주학과장 등을 비롯해 많은 귀빈들과 대학원생이 참석해 연세의 새로운 도전을 성원했다.

 

오늘날, 우주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 세계에서 관심을 기울이는 공간이다. 여러 선진국들은 인공위성을 활용해 지구관측, 우주연구, 기술·과학 실험, 태양계 탐사 등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민간기업과 대학 등도 위성을 개발하고 이를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과학기술 활동이나 실생활에 초소형 위성을 활용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 대학교는 항공전략 연구원 내에 ‘초소형 위성 센터’를 설립했다. 이미 우수성을 인정받은 우리 대학 여러 연구실들과 함께하며 국내 우주개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센터는 우주비행제어 연구실(박상영 교수, 천문우주학), 비선형 광학 연구실(박승한 교수, 물리학), 초해상도 영상처리 연구실(강문기 교수, 전기전자학), 레이더 시스템 및 웨이브센싱 연구실(가민호 교수, 글로벌융합부)로 구성되며 천문우주학과 박상영 교수가 책임을 맡고 있다.

 

초소형 위성 센터는 위성 본체 제작, 위성제어, 임무해석, 위성 지상관제 등 위성관련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응용분야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는 위성광학 시스템, 위성 합성레이더(SAR) 시스템, 위성영상 처리기술에까지 학문 분야를 넓힘으로써 초소형 위성 기술에 있어 전 영역을 포괄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


본 센터는 지난 1월 초소형 위성 ‘CANYVAL-X’를 지구궤도로 쏘아 올렸으며, 현재 내후년에 발사 예정인 ‘CANYVAL-C’ 초소형 위성을 제작하고 있다. 박상영 교수는 “밀레니엄 시대의 새로운 첨단산업으로 성장할 초소형 위성 분야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제반 기술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국책으로 추진할 많은 초소형 위성 프로젝트에서도 눈부신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정찰, 재난감시, 우주과학, 지상관측, 실생활 편리제공 등을 위한 초소형 위성을 직접 제작하고 운용해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한국의 우주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8월 29일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초소형 위성 센터 개소식에는 박승한 대학원장, 손광훈 항공전략연구원장, 염성수 이과대학장, 손영종 교무처장, 이석영 천문우주학과장 등을 비롯해 많은 귀빈들과 대학원생이 참석해 연세의 새로운 도전을 성원했다.

 

vol.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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