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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고려 양교 공동강의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9-10

연세-고려 양교 공동강의 열려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

 

2018학년도 2학기부터 고려대와 함께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교과목의 양교 공동강의가 열린다.

 

지난해 양교는 국내 최초로 공동강의를 개설하며 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 진정한 학문에는 학교와 학문 간 장벽이 필요 없다는 것. 양교 석학들이 대거 참가하는 본 공동강의는 9월 6일부터 매주 1회씩 진행되며, 심리학·미디어학·철학·법학·경제학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돼있다.

 

우리 대학교에서는 장동진(정치외교학)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상엽(언론영상학), 정명교(국어국문학), 홍윤희(중어중문학), 우미성(영어영문학), 조대호(철학), 김현미(문화인류학), 김왕배(사회학), 유현주(독어독문학), 손영우(심리학), 남형두(법학), 성태윤(경제학), 정재현(신학), 김진영(노어노문학) 교수가 강의에 참여한다. 고려대에서는 최장집(정치외교) 명예교수, 최동호(국어국문) 명예교수를 비롯해 장경준(국어국문), 마동훈(미디어), 안영옥(서어서문), 손병석(철학), 최용철(중어중문학), 윤인진(사회학), 김철규(사회학), 손주경(불어불문학), 허태균(심리학), 하태훈(법학), 차진아(법학), 이승환(철학)등 28명의 교수가 함께한다.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이라는 전체 강의의 주제에 맞게 참가 교수들은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소주제를 정해 소속 학교와 무관하게 양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예컨대, 우리 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법학’을 주제로 양교 교수진의 합동 강의가 열리고 같은 날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는 ‘철학’을 주제로 양교 교수진의 합동 강의가 열리는 방식이다. 또한 매 강의마다 양교에서 각 1명씩 ‘리딩멘토’를 맡은 교수들과 함께 토론으로 강의를 마무리하게 된다. ‘리딩멘토’는 이경원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김경현 고려대 사학과 교수가 맡았다.

 

 

 

손영종 교무처장은 “우리 사회의 현안을 관통하는 통합적 주제와 연구대상에 대해 이 시대 최고 전문가들의 식견을 한자리에서 들어보는 것으로 좀 더 깊이 있는 사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 강의를 통해 양교 학생들이 학문적 전통과 학풍의 특징을 경험하고 느껴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vol.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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