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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암환자 가발 지원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은 지난 7월 20일과 25일 암 환자를 위한 가발 전달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헤어스타일링 전문업체 박준 뷰티랩 및 가발제작 업체 원터치 헤어와 체결한 ‘암 환자를 위한 가발지원-스타일 케어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20일에는 유방암 환자 1명, 25일에는 식도암 환자 1명에게 가발을 전달했고 지금까지 총 3명의 환자에게 가발이 지원됐다.

박효진 암병원장은 “4번째 지원 대상자도 선정돼 곧 가발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항암 치료 후 탈모 부작용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들의 심리적 위축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높여 치료 효과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