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일경장학금 5명에 지급

의과대학은 지난 7월 13일 의대 1층 회의실에서 올해 선정된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5명에게 일경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달식에는 일경장학금의 재원을 지원하는 윤일정 미래도시개발 회장과 송시영 의대학장, 이종은 학생부학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윤일정 회장에게 개별로 감사편지를 전했다.

윤일정 회장은 2011년 일경장학금을 만들어 매해 1억 원을 장학기금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억 원을 지원했다. 이렇게 조성된 일경장학금으로 2012년도 2학기부터 지금까지 33명에게 3억 7,0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해졌다. 2018년도 1학기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신수근, 의대 신동현, 윤연정, 이경환, 지상현 학생이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됐다.

윤일정 회장은 “어렸을 때 고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수성가해 지금까지의 기업을 이뤄 왔으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자 국가의 역량이 될 수 있는 의과대학 학생들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열심히 공부해 의학 발전을 이루고, 창의성과 열정을 가진 의학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