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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스포츠응용산업학과 BK21PLUS사업팀, 한국형 노인건강체조 세계에 알리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8-29

스포츠응용산업학과 BK21PLUS사업팀, 한국형 노인건강체조 세계에 알리다
다년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캘리포니아 주의회로부터 표창

 


교육인적자원부의 BK21 PLUS 사업인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을 선도하는 응용스포츠산업 창의 인재 양성팀’이 지난 6월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와 미국 미네소타·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노인건강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팀장인 원영신 교수, 그리고 허진무 교수가 이끈 사업팀은 동양 철학회와 웰니스(Wellness)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LA 한인 타운에 위치한 한얼연구소를 시작으로 남가주 사랑의 교회, LA 한인 타운 노인 커뮤니티 센터, LA 라이프 보건센터 등 여러 곳에서 실기 강습회 등을 가졌다. 원영신 교수, 허진무 교수, 그리고 참여대학원생들로 이루어진 BK21 PLUS 사업팀은 캘리포니아 주 의회로부터 다년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주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미국에는 에어로빅, 중국에는 타이치, 인도에는 요가. 각 나라에는 그 나라에 맞는 철학을 담은 움직임과 체조가 존재한다. 원영신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가 개발·보급하고 있는 한국형 건강증진체조는 심신조화를 추구하며 우리나라 민족의 얼과 흥을 담은 즐겁고 유익한 체조다. 퇴계 이황의 저서 활인심방에 나오는 ‘양생도인법’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영신 교수와 스포츠응용산업 BK21 PLUS팀은 지난 2014년 4월 미국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스위스, 2016년 뉴질랜드,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 한국의 얼이 담긴 K-양생체조를 전파해오고 있다. 올가을에도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초청을 받고 방문할 예정이다.


강습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지도자를 미국에도 파견해 정기적인 수업을 운영해줬으면 좋겠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강습은 미주한국일보, 미주중앙일보, 라디오코리아, SBS 인터내셔널 등 여러 언론에게도 조명을 받았다.

 

vol.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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