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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구 프론티어] 이영욱 교수 연구팀, 은하 중심영역의 구조와 형성기원에 대한 국제학계 표준학설 뒤집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8-29

이영욱 교수 연구팀, 은하 중심영역의 구조와 형성기원에 대한 국제학계 표준학설 뒤집어
중심영역은 수많은 구상성단들의 합병에 의해 형성

 

 

이영욱 교수(천문우주학과, 은하진화연구센터) 연구팀이 우리 은하 중심영역의 구조와 형성기원에 대한 국제학계의 표준학설을 뒤집는 연구 성과를 얻었다.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 중심영역의 구조와 형성기원은 그 동안 은하의 원반이 역학적 불안정에 의해 거대한 X 형태의 구조를 이룬다는 이론이 국제학계의 표준이론으로 여겨졌다.

 

 

 

이영욱 교수 연구팀(임동욱‧정철 박사, 홍승수‧장소희‧김재연 박사과정 연구원, 천문연 주석주 박사)은 지난 7년 동안 수행된 칠레 라스캄파나스 천문대 2.5m 망원경을 이용한 분광관측과 연세항성진화모델을 통해 우리 은하의 중심영역은 은하 형성 초기에 수많은 구상성단들의 합병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 은하의 중심 영역에 존재한다고 알려진 거대 X 형태의 구조는 그동안 국제학계가 관측 자료를 잘못 해석한 것에 따른 오류다.

 

연구팀은 우리 은하 중심영역에 존재하는 헬륨연소단계 항성의 광도분포가 이중분포를 이루는 ‘더블 레드 클럼프(double red clump)’ 현상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해석을 3년 전 영국 왕립천문학회지에 처음 제시했다. 이후 국제학계와 치열한 논쟁을 거치며 이번에 연세 모델을 지지하는 결정적인 관측적 증거를 제시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으며, 국제 천문학계 최상위 학술지인 ‘천체물리학저널 레터스(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지난 7월 20일 게재되었다. 더불어 미국천문학회 발행 학술지 게재 논문 중 가장 흥미로운 최상위 3% 연구논문을 집중 조명하는 미국천문학회 사이트(aasnova.org)에 7월 27일 연구 하이라이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https://aasnova.org/2018/07/27/red-clump-galactic-bulge/

 

 

사진 1: 유럽우주국 가이아 위성이 최근 관측한 우리 은하의 중심 영역 (사진출처: ESA/Gaia)

 

사진 2: 연구팀이 사용한 카네기천문대 칠레 라스캄파나스 관측소의 2.5m 망원경 (은하진화연구센터 제공)

 

사진 3: 우리 은하 중심영역 항성의 다천체분광기 관측자료 (은하진화연구센터 제공)

 

vol.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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