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혁신원,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학생중심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 공모사업 협약식 개최​​

고등교육혁신원(원장 김용학)은 지난 7월 16일 우리 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인 ‘타우너스(Towners) at 워크스테이션’ 사업의 선정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등교육혁신원 장용석 부원장, 김성문 창의교육센터장, 글로벌사회공헌원 송인한 사회참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고등교육혁신원은 미래형 인재 육성과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우리 대학교의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전환·재편하고 사회적 영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국제 사회문제의 해결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이들이 따뜻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등교육혁신원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은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일 공모사업이며, 총 지원금이 2억 원에 달해 국내 대학이 주관하는 교내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우리 대학교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자 본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은 총 6개 분야(Public Value Learning, Global Social Entrepreneurship, 사회혁신 Externship, OT2, Social Innovation Network, Social Venture 창업)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가 결과 최종 51개 팀(273명)이 선발되었다.

공공가치 구현, 국내외 사회 문제해결, 사회혁신 포럼, 사회혁신적 벤처기업가 육성 등을 활동의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의 선정팀들은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 성과물을 교내외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당일에는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난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WhiteBulls’팀, 저개발 국가를 방문하여 국제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관련 콘텐츠를 구축하고자 하는 ‘리듬오브 호프’, 매달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활동하는 ‘MPL’ 등이 우수팀으로 소개되었다.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으로 선정된 팀은 7월 16일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을 진행하게 되며, 팀별로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고등교육혁신원은 비교과 활동이 종료된 이후 워크스테이션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만드는 한편, 콘테스트를 통해 (최)우수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소셜 임팩트 챔피언십’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