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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실험실 창업, 연세에서 꽃핀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8-09

실험실 창업, 연세에서 꽃핀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교육부 장관 등 방문해 창업 현장 목소리 청취
 
 
우리 대학이 ‘실험실 창업’을 활성화할 선도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김상곤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차관이 지난 8월 8일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우리 대학교를 찾았다.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이끄는 실험실 창업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이 논문 또는 특허의 형태로 보유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 집약형 창업을 의미한다.
실험실 창업 기업은 일반 창업기업에 비해 평균 고용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9.5명), 창업 5년 생존율(80%)도 일반 기업(27%)에 비해 우수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 성장에 있어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5곳을 선정했다. 대학 실험실 보유 기술 역량, 대학별 창업 지원 계획 및 의지를 종합 평가한 결과 우리 대학교를 비롯해 숭실대‧전북대‧한국산업기술대‧한양대가 선정됐으며, 향후 3년 동안 연구 개발(R&B)비 등 총 1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왼쪽부터 이재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장,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 김용학 총장, 김상곤 교육부 장관,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간담회 개최

 
지난 8일 우리 대학교를 찾은 김상곤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공학원에 위치한 실험실 창업 준비 공간과 대학원생과 교원의 창업기업을 방문해 사업 현판을 제막하고 실험실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연세대·한양대·숭실대 총장 등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대표자들이 각 대학의 창업 진흥계획을 공유하며 실험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우리 대학 동문인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를 비롯해 공성랑 해나소프트 대표(한국산업기술대), 박재구 마이크로포어 대표(한양대) 등 실험실 창업에 성공한 대학원생 및 교원이 이날 본인의 창업 아이템과 실제 창업 경험을 통해 느낀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우리 대학교는 드론, 신재생에너지, 가상·증강현실(VR·AR), 바이오(줄기세포) 등의 신기술을 보유한 실험실 위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생 대상 창업 정규 교과를 신설·운영하는 등 실험실 창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학 총장은 “대학원생 및 교원들의 실험실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도전적인 실험실 창업 성공 사례가 이어져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vol.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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