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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새로운 철 킬레이트 제재 기술이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7-02

새로운 철 킬레이트 제재 기술이전

의대 신상준 교수팀-한국화학연구원


의대 신상준 교수팀(내과학)은 한국화학연구원 팀과 함께 철분이 대장암 발생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철을 킬레이트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해 국내 기업 바이오네틱스(BIONETIX)에 최근 기술이전했다.


대부분 현대인은 육류 소비량이 많아 철분 과잉 상태이며 과잉 철(iron)은 각종 암, 당뇨병, 고혈압, 간경화 등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현재 간암, 백혈병 환자에서 세포 내 철분 섭취를 억제하는 철 킬레이트 제재(iron chelating agent)의 투여로 치료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며, 조기 임상시험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임상 유용성과 근거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상준 교수는 “새로운 철 킬레이트 제재의 개발을 통해 현재 항암 표적치료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대장암 환자에게 치료제로 사용될 뿐 아니라 기존 약제와의 병용 요법을 통해 치료 효과 증진을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vol.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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