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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한상일 유경재단 이사장 5억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7-02

한상일 유경재단 이사장 5억원
성재의학상 기부금, 누적 15억원

 


한상일 유경재단 이사장이 지난 6월 12일 의과대학 성재의학상 기부금으로 5억 원을 후원 약정했다. 유경재단은 지난 2012년 11월, 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질병퇴치와 의학연구 발전을 위해 ‘성재의학상’을 제정하고 매해 1억 원씩 총 5억 원의 기부금을 전한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암병원 건축기부금 3억 원,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 2억 원 등 의료원 발전과 환자들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총 15억 원에 달한다.


한상일 이사장은 “재단의 설립자인 성재 한익하 장로님께서 생전에 교육사업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이번 기부도 설립자의 유지를 받들어 이뤄졌다”라며 “앞으로 큰 기금으로 발전해 아픈 사람들의 치료와 의학 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경재단은 유경산업(주) 설립자인 성재 한익하 장로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든다는 생전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사회 저소득층과 불우이웃을 돕고, 북한에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의료사업은 물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과 함께 빈곤과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에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vol.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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