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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유엔인구기금 서울사무소 우리 대학에 유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6-15

유엔인구기금 서울사무소 우리 대학에 유치

 

한국, 원조 대상에서 이제는 협력파트너로

 

 

인구문제에 관한 사회‧경제‧인권적 측면의 인식을 높이고 개발도상국의 인구정책 및 가족계획 사업을 지원하는 유엔인구기금(UNFPA, the United Nations Populations Fund) 서울 사무소가 우리 대학교 신촌캠퍼스에 둥지를 튼다. 우리 대학교는 올해 하반기 언더우드관 본관에 입주 예정인 유엔인구기금과 지난 5월 25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엔인구기금은 1974년부터 우리나라의 가족계획 및 인구교육 사업을 위해 경제, 기술적 지원을 했다. 이후 우리나라가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더 이상 해외 무상원조가 필요하지 않게 되자 1991년 철수했다.

 

이번에 우리 대학교에 들어오게 될 사무소는 우리나라 정부 및 시민사회 등의 여러 부문과 세계 인구와 개발에 대한 협력 증진을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유엔인구기금 측은 연세대학교 의료원 및 글로벌사회공헌원과도 보건, 여성인권,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명세 글로벌사회공헌원장은 “연세대학교와 유엔인구기금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여러가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인구기금은 1969년에 설립된 유엔 산하 개발기구로 임신의 자유와 출산의 안전 그리고 청소년의 잠재력 개발을 위하여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우리 대학교에서 그간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사회공헌을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작년 4월 설립한 기관으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명예원장으로 있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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