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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11회 조락교경제학상에 문형식 교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29

제11회 조락교경제학상에 문형식 교수


패널 데이터 이론에 업적 쌓은 대표적 계량경제 경제학자

 

 

 

계량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문형식 교수가 제11회 조락교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시상하는 국제적 경제학상인 조락교경제학상은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탁월한 국내외 경제학자의 연구력을 진작하고, 학문적 성과를 높임으로써 한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지난 2007년에 제정됐다. 이 상은 삼륭물산 조락교 회장(경제학 55)이 쾌척한 기금으로 조성됐다. 초기에는 한국인 학자를 중심으로 시상하다가 연세대학교 창립 130주년과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창립 100주년을 맞은 2015년을 계기로 확대 개편하여 상금을 1억 원 규모로 증액하고 수상 대상도 국적을 불문하고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긴 세계적인 석학으로 확대했다. 시상금은 용운장학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인 문형식 교수는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UC 산타바바라(UC Santa Barbara),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에서 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우리 대학교와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재직하고 있다.

 

문형식 교수는 패널 데이터에 대한 다양한 연구로 계량 경제학 분야에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패널 데이터 분석에 사용되는 추정량이나 통계량을 유도하고 성질을 규명하는 이론 분야에서 큰 업적을 냈다. 예컨대,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회귀분석 관련 논문은 측정하기 어려운 변수가 존재할 경우 어떻게 패널 데이터 유형을 추정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보이고 추정량의 성질을 규명했다. 문 교수는 동료 효과 추정에 적합한 새로운 추정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경제학 분야 최고 학술지 중 하나인 이코노메트리카(Econometrica)에 게재한 4편의 논문을 포함, 40여 편의 연구 논문을 통해 패널 데이터에 대한 이론적 연구로 계량경제학 분야에 공헌해 왔다. 최근에는 응용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오후 4시 대우관 각당헌에서 열린 제11회 조락교경제학상 시상식에서 문형식 교수는 ”오늘 이 기회를 마련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역대 조락교경제학상을 수상을 받으신 학자분들은 제가 존경하는 분들이셨는데, 그분들이 받으신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상식에 이어 “동적패널모형의 예측”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한편, 조락교경제학상 역대 수상자로는 1회 최연구 컬럼비아대 교수, 2회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3회 박준용 인디애나대 교수, 4회 한진용 캘리포니아대 교수, 5회 조인구 일리노이대 교수, 6회 장용성 연세대-로체스터대 교수, 7회 최재필 연세대-미시간주립대 교수, 8회 리처드 로저슨 프린스턴대 교수, 9회 꽝부옹 뉴욕대 교수, 10회 칸도리 미치히로 도쿄대 교수 등이 있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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