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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창립 133주년의 의미를 기리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16

창립 133주년의 의미를 기리다


사회적 책임 다하는 세계적 대학으로 발돋움

 

 

우리 대학은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에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전통은 올해도 계속돼 지난 5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창립 13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제법 굵은 5월의 봄비가 내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념식에는 허동수 이사장, 김용학 총장, 원한석 이사, 안세희‧송자‧김병수‧김우식‧정창영‧정갑영 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함께 창립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융합 연구 분야에서의 혁신, 새롭고 창의적인 교수 방식과 현장 체험형 경험 교육, 그리고 RC(Residential College) 교육 정착 등 창의적 연구와 혁신적 교육 과제가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사랑과 관심으로 지켜봐주길” 부탁했다. 아울러 “연세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적 대학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사회봉사상 수상자(왼쪽부터 진리 연세83나눔마당 대표, 김영동 동문, 최정수 동문, 윤병열 동문)

 

이밖에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상, 사회봉사상, 의학대상, 학술상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사회봉사상 대상은 대한파킨슨병협회를 창립하여 파킨슨병 환자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김영동 동문이 수상했다. 진리상과 자유상에는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이사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윤병열 남가주후원회 명예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단체부문은 연세대학교 83학번 동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진리 연세83나눔마당’이 수상했다. 또한 의학대상 학술부문에는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이, 봉사부문에는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학대상 학술부문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의학대상 봉사부문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연세의 유산을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돼 ‘1920년 연희전문학교 시절의 교가’가 기념식장에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은 약 한 세기를 뛰어넘는 과거 선배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새로운 과거’와 ‘오래된 미래’의 만남을 기약했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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