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IBS관 봉헌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16

IBS관 봉헌식 개최


연세 융합연구 이끌 장벽 없는 연구소

 

 

창립 133주년을 맞아 연세 융합연구의 터전이 될 IBS관 봉헌식이 지난 5월 11일 열렸다.

 

IBS관은 우리 대학교가 유치한 IBS 나노의학연구단(단장 천진우)의 연구소로 활용될 건물로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약 4,300㎡ 규모로 설계됐다. 연구자 중심, 협업 유도, 창의 증진을 핵심 철학으로 설계된 IBS관은 장벽 없는 연구소(Center without Barrier) 개념을 구현하고 있다. 건물 내 모든 벽을 제거하고 소통의 계단을 도입함으로써 연구자들 간의 원활한 협력을 통한 융합 연구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또한 분리형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충분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연구자들이 창의적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김용학 총장,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 천진우 나노의학연구단장, 랜디 셰크먼(Randy Schekman) U.C 버클리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용학 총장은 “IBS관 완공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IBS관이 연세의 과학을 이끌 연구기관으로서 좋은 연구 성과들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두철 기초과학연구원장은 "IBS관에서의 융합연구를 통해 과학의 경계를 확장시키고 내일을 이끌 과학자들을 배출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히며 "오늘 이 자리가 IBS관과 나노의학연구단이 세계적인 나노의학연구의 중심이 되는 성공적 첫 걸음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천진우 나노의학연구단장은 "IBS관은 나노의학의 국제허브가 되어 국내외 우수한 연구자들을 확보해 나가고자 한다."며 "기초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내는 세계 정상급 연구소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랜디 셰크먼 교수는 축사를 통해 "융합연구를 위해 설계된 IBS관을 보고 감탄했다"며 "세계의 인재들을 모아 과학 연구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갈 연세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의학 연구단은 나노물질, 나노의학 융합 연구에 집중해 미래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한다. 나노과학을 기반으로 질병의 진단, 정밀 치료에 필요한 정밀나노시스템을 연구개발해 미래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vol. 616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