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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미 하원의원단 우리 대학 방문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08

미 하원의원단 우리 대학 방문

 

한국을 연구하는 현역 의원들의 모임 
“한국 젊은이들의 시각 알고파”

 

 

지난 5월 3일 한국을 연구하는 현역 의원들의 모임인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 그룹( 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CSGK)’이 우리 대학을 방문했다.

 

 

아미 베라(Ami Bera/ 민주, 캘리포니아), 짐 센슨브레너(Jim Sensenbrenner/공화, 위스콘신), 재니스 샤코스키(Janice Schakowsky/민주, 일리노이), 존 파소(John Faso/공화, 뉴욕), 지미 고메즈(Jimmy Gomez/민주, 캘리포니아) 하원의원으로 구성된 본 그룹은 미 의회내 구성된 한국 관련 초당적 연구 그룹으로서 올해 2월 공식 출범했다. 독일, 일본, EU에 이어 4번째로 출범한 기구로서 20여명의 현역 연방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방한 일정을 시작한 의원단은 강경화 외교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등과의 만남에 이어 우리 대학교를 찾았다. 본 일정은 미 선교사들의 창립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에서 가장 국제적인 대학으로 거듭난 우리 대학을 둘러봄으로써 한국의 대학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먼저 의원단은 알렌관에서 김용학 총장, 피터 언더우드 이사, 이두원 국제처장과 더불어 조찬을 즐기며 ‘선교가 한국의 문화와 교육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 조찬에 이어 의원단은 언더우드 동상을 중심으로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온통 초록으로 물든 캠퍼스를 둘러보며 의원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며 언더우드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의원들의 마지막 일정은 우리 재학생들과의 특별한 만남으로 마무리됐다. 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의원들은 국제학대학원 및 UIC 재학생들과 한 데 둘러 앉아 한국의 정치, 여성인권, 세대 차이, 남북통일, 취업난 등 다양한 국내 관련 이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된 이 토론의 장에는 국제학대학원의 존 델러리(John Delury)‧김 마이클 ‧한석희 교수도 함께했다.

 

의원들과의 대화에 참여한 신연주 학생(UIC)은 “미 의원들이 여러 방면에 관해 한국 젊은이들의 시각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알고 싶어 했다.”며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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