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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신학대학, 기독 청년들의 창업 적극 지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02

신학대학, 기독 청년들의 창업 적극 지원

 

“원두우 정신으로 혁신하라!”를 주제로 창업 관련 토크콘서트 개최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이 지난 5월 2일 낮 12시에 원두우 신학관 채플실에서 “원두우 정신으로 혁신하라!”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원두우는 연세대학교를 창립한 호레스 언더우드(Horace G. Underwood) 선교사의 한글 이름이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기독 청년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플랫폼 사업 ‘기독 청년을 위한 원두우 스타트업 아카데미(가칭)’에 도움을 줄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뇌분석’ 기반 창업촉진 시스템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는 ‘브레인OS연구소’ 안진훈 대표, 국내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520여 명으로 구성된 ‘CSR 포럼’의 대표이며 국회사회공헌포럼 전문위원인 김도영 대표, 연세대 MEDICI 사회적경제 협의회 대표이자 글로벌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주)아카데미라운지를 창업한 박상규 대표 등이 참여했다.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ATK 크리스천 창업투자회사 노태경 대표와 슈퍼모델 박둘선 씨도 참여하여 기독교인으로서 창업에 도전해 왔던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한편,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은 2018년 9월부터 ‘기독 청년을 위한 원두우 스타트업 아카데미’ 제1기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이에 대한 비전도 소개됐다. 권수영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은 “아카데미에 선발된 기독 청년들의 아카데미 등록비와 학비는 ‘원두우 청년혁신 기금’을 조성하여 전액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원두우 신학관 지하 2층에 ‘원두우 라운지’를 조성하여 청년들이 한국교회와 기독경영인, 기독교 벤처사업가, 창업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그룹과 만나 사회혁신의 꿈을 키우고 세상에 펼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우리대학교는 199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대학 창업보육센터 1호로 시작하여 지난 20년간 각종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왔으며, 2011년 창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초교파 신학교육기관인 신과대학과 연합신학대학원이 창업지원단과 협력하여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지원하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가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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