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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바른ICT연구소 개소 3주년 기념 포럼 및 북콘서트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02

바른ICT연구소 개소 3주년 기념 포럼 및 북콘서트 개최

 

 

바른ICT연구소가 개소 3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 국제회의실 등에서 “제5회 Asia Privacy Bridge Forum” 및 “스마트 시대 바르고 건강하게 살기”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Asia Privacy Bridge Forum은 2016년부터 매년 두 차례 행정안전부 및 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바른ICT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국제적인 개인정보 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경을 초월하여 발생하는 개인정보유출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위하여 아시아 각 국가의 프라이버시 기구와 민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토론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Asia Privacy Bridge Forum은 ‘Trustworthy Privacy Across Asia’를 주제로 바른ICT연구소 김범수 소장의 바른ICT연구소 설립취지 설명과 개최 선언으로 막을 열었다. 개인정보 보호 법 확산과 더불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시행하여 시민의 정보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협력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ules, 2018년 5월25일부터 적용)과 관련해 정보이동권의 대상과 범위 및 한계, 이전되는 정보의 완결성, 정보 이전에 따른 수수료 등 글로벌 제도의 표준화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5월 2일 오전에는 새천년관에서 “스마트 시대 바르고 건강하게 살기” 출판기념으로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이 확산됨에 따라 빠르고 편리함 그뿐만 아니라, 개인의 안전과 윤리, 인권,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나아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IT기술의 위협으로부터 행복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하여 국내 다양한 전문가 및 학생들의 발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바른ICT연구소는 국내외 지식정보사회 전문가의 지식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세계적인 수준의융합ICT연구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미래 정보사회 정책을 이끌어 내는 다학제간 민관학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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