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CARIFS) 제2회 국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우리대학교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소장 고상두 지역학협동과정 교수)의 제2회 국제학술회의가 ‘갈등과 통합’을 주제로 지난 4월 20일 상남경영원에서 개최되었다. 작년에 이어 연속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제2차 대회에서는 국내외 저명학자들과 정책전문가, 차세대 연구자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다양한 갈등 이슈에 대한 연구를 발표·토의하고, 갈등의 해결을 위한 통합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정책 산출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프랑스 시앙스포 렌느의 총장을 역임한 에릭 느보(Erik Neveu)교수, 대만 동화대학교 부총장인 추친팽(Chin-peng Chu) 교수, 불가리아 소피아 대학교의 국제관계담당 부총장 마리아 스토이체바(Maria Stoicheva) 교수, 인도네시아 파라양간 카톨릭 대학교 국제관계대학 학장인 실비아 야지드(Sylvia Yazid) 교수, 일본 리츠메이칸 아시아-퍼시픽 대학교 요시노리 카세다(Yoshinori KAseda) 교수 등 국내외 저명 학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6개 패널로 구성되었으며 북핵 문제를 둘러싼 동아시아의 갈등과 해결,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동아시아 정책, 전 세계적 화두인 이주와 사회 통합, 세계화로 인한 사회 갈등문제 등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