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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미래융합연구원, 2018 I-CONference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02

미래융합연구원, 2018 I-CONference 개최

 

ICONS 소속 연구센터 및 연세 Junior융합연구그룹 2017년 성과전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특강

 

 

미래융합연구원(ICONS)은 지난 3월 27일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18 I-CONference”를 개최했다. “I-CONference(아래 컨퍼런스)”는 기존의 ICONS 세미나와 연세 Junior융합연구그룹 워크샵이 통합된 융합연구 공유의 장이다. 이번 컨퍼런스엔 김용학 총장과 박승한 대학원장을 비롯해 융합연구에 관심 있는 교내외 교원 및 대학원생 등 24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김용학 총장의 환영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ICONS 소속 45개 연구센터와 연세 Junior융합연구그룹 16개 팀의 2017년 성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포함됐다.


김용학 총장은 환영사에서 “최근의 추세를 보면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연계를 통한 융합이며 그것이 미래사회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에 생태계 다양성이 커지는 것처럼 미래융합연구원에 참여하는 50여개의 연구센터, 142개 세부 전공들이 연계함으로써 혁신적인 새로운 지식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통섭형 인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재천 석좌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연결성(Connectivity)과 불확정성(Uncertainty)이며, 4차 산업시대에는 다양한 분야를 넓고 깊게 통찰할 수 있는 통섭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울타리 안에서 학문 간 경계의 담을 높게 쌓는 것이 아니라, 여러 학문을 넘나들며 서로 배워가면서 융합연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2부에서는 임춘성 미래융합연구원 원장이 ‘ICONS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임춘성 원장은 “미래융합연구원이 설립된 후, 5년 동안은 융합연구센터 지원과 소통을 위한 융합연구 장을 마련하며 융합연구 정착에 힘썼다면, 이제부터는 성과 지향적 융합연구 수행을 통해 국내외 융합연구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융합교육 및 융합 연구를 위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솔루션에 대한 교육프로그램과 TED 형식의 강연 진행을 통해 시대 분위기에 맞는 미래융합 교류 및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17년 선발 연세 Junior융합연구그룹 16개 팀의 융합연구 활동 최종발표와 우수그룹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연세 Junior융합연구그룹”은 2016년 9월 미래융합연구원과 대학원이 대학원생을 위한 융합연구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대학원생 연구 아이디어 증진과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원생 융·복합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2017년 선발 연세 Junior융합연구그룹은 국내학술지 논문게재 3건,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10건, 특허출원 1건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이루었으며,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2팀, 총 6팀이 우수그룹으로 선정됐다.


미래융합연구원은 앞으로도 융합연구 방안을 모색하고 융합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연세 융합연구의 중심 허브로 다양한 학문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18년 하반기 I-CONference는 본교와 의료원의 연계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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