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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7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02

2017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개최

 

학업 동기 부여 위해 상위 1% 우등생 선발
“따뜻한 인간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가길”

 

 

각자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높은 학업성적을 거둔 학부 재학생 444명이 2017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으로 선발됐다.

 

우리 대학은 학업성적이 탁월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격려하는 ‘최우등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최우등생들은 물론 모든 학생에게 학업 수행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매 학기 각 대학 학년 별 성적이 4.3 만점에 4.0 이상, 상위 1% 이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2017학년도 2학기에는 전체 재학생 총 25,404명 중 466명이 최우등생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지난 4월 28일 백주년기념과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최우등생 400여 명을 비롯해 이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식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김용학 총장과 윤방섭 원주부총장, 학부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각 대학 학장이 모두 참석해 이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용학 총장은 “미래사회를 바라보면 공부를 잘하는 덕목의 중요성이 작아진다”며, “AI 시대를 대비하여 정답을 찾는 공부보다 따뜻한 인간이 되고 겸손을 갖춘 훌륭한 인재가 되어 미래를 이끌어 가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가고 미래를 긍정적으로 상상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우등생들은 연단에 올라 김용학 총장에게 직접 상장을 받고 해당 대학 학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영준 학생(경제학 14)은 “이번에 처음으로 받아보는 최우등생 상이기에 소중하고 기분이 너무 좋다”며 “평소 최우등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는 믿음이 현재의 시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모님과 함께 행사를 참여한 이상희 학생(수학과 15)은 “지난 학기에 많은 고생을 했지만 이번 최우등생 시상을 통하여 보상을 받는 것 같아 학교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후배들에게 “최선을 다하면 이루어진다는 말과 더불어 공부 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길러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학년도 1학기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vol.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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