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센터 캘리그래피 전시회

세유회, 간호대학 함께 참여

암병원 유방암센터와 세유회(세브란스병원 유방암 자조모임), 간호대학 BLESS(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운동유지 연구)팀이 ‘봄소리 핑크 캘리그래피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달 12일부터 5일간 암병원-본관 연결통로에서 열린 전시회는 유방암 경험자들의 캘리그래피 전시와 체험공간을 통해 세유회 활동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며, 유방암과 유방 자가검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시회는 유방암 경험자들의 캘리그래피 작품 외에도 의료진의 응원 메시지가 전시됐고, 캘리그래피를 체험하고 유방암 환우를 위한 격려 메시지를 부착하는 행사와 더불어 유방 자가검진 샤워카드와 건강챙김 자석세트도 배부됐다.

조영업 유방암센터장은 “움츠러드는 겨울을 털고 봄을 맞는 계절의 문턱에 캘리그래피로 유방암 환우를 응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