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연세 MEDICI 산학협력 페스티벌 개최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학협력 확산을 위한 ‘2017 연세 MEDICI 산학협력 페스티벌(이하 행사)’이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원주캠퍼스 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원주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강원도, 원주시가 후원한 행사는 학생산학협력 성과 전시 및 경진대회(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기업지원 사업 성과전시, 교내 국책사업 홍보관, 4차 산업혁명관(VR 체험관, 드론관, 3D 프린팅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개막식에는 윤방섭 원주부총장, 서경원 원주부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한용대 강원 테크노파크 기업협의회장 등 유관기관장, LINC+사업단의 가족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원주캠퍼스의 산학협력 사업성과를 축하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학생 및 중·고등학교, 유관기관, 기업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원주캠퍼스의 산학협력 비전인 ‘지역 연계 산학협력의 세계적 모델’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형선 원주LINC+사업단장은 “교육부의 LINC+사업이 올해부터 5년간 새로운 모습으로 전개되는 만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L2M(Lab to Market)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연계 산학협력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LINC+사업단의 핵심가치인 MEDICI는 Mentoring(멘토링), Experience(현장중심형), Diversity(다학제간 융합교육), Incubation(내실화 및 역량강화), Collaboration(협력 및 동반성장), Innovation(혁신성)의 약어로 르네상스 시대를 연 메디치 가문처럼 산학협력의 르네상스를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