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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완화의료센터 창립 30주년 심포지엄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28

완화의료센터 창립 30주년 심포지엄

 

MD 앤더슨 Yennu 박사 초청 주제 강연

 

 

암병원 완화의료센터가 지난 18일 서암강당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4년 4월부터 약 3년 동안 시행해 온 완화의료의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한국형 완화의료를 개발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이태화 간호대학장, 금기창 암병원 부원장, Helen Sheperd 전 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팀장, 의대 서창옥, 이창걸 교수(방사선종양학)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강연은 암병원 완화의료센터가 모델로 하는 MD 앤더슨 암센터 완화의료과 Yennu 박사가 한국형 완화의료의 나아갈 방향, 암 환자의 난치성 증상 조절에 대한 경험과 해법에 대해 전했다.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암병원과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의 전문가들이 완화의료의 핵심인 한국 호스피스의 방향, 통증 조절 및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경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혜진 완화의료센터장은 “1987년 간호대 교수였던 왕 매련(Marian Kingsley) 선교사님이 숭고한 호스피스 정신을 한국 전역에 구현하고자 사랑의 씨앗을 심으셨고, 이것이 30년간 우리 대학교 암병원 완화의료센터로 발전하는 결실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심포지엄에 앞서 전 호스피스실장이었던 서창옥 교수, 황애란 아동청소년청년완화의료 가족상담사, 이경옥 전 호스피스실 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vol.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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