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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강남, 비뇨기과 요로결석 클리닉 연성 요관 내시경 300례 달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28

강남, 비뇨기과 요로결석 클리닉 연성 요관 내시경 300례 달성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요로결석 클리닉이 최근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역행성 신요관 결석제거술(RIRS) 300례를 달성했다.

 

연성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제거술이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요관으로 진입시켜 홀뮴레이저 쇄석기로 결석을 파쇄, 제거하는 무절개 내시경 수술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는 2015년 9월에 연성요관내시경을 도입했다.

 

기존의 경성(딱딱하고 구부러지지 않는) 요관내시경은 결석의 위치에 따라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비해 연성 요관내시경을 이용한 요로결석 제거술은 경성 내시경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한 상부 요관 및 신장 내부(신우, 신배) 결석을 모두 제거할 수 있다. 또 피부 절개가 없고 시술 후 통증과 혈뇨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체외충격파 쇄석술로는 성공률이 낮은 크기가 큰 결석, 다발성, 하부 신배의 결석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침습적 수술로 제거해야 했던 일부 결석에도 적용 가능해 환자의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의대 구교철 교수(강남 비뇨기과)는 “수술 중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세계 처음으로 요관 손상예방 측정 장치를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vol.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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