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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특별 강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28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특별 강연

 

YVIP Global CEO Talk 첫 초청 연사

 

 

경영대학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4시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1회 YVIP Global CEO Talk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훌륭한 기업경영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첫 CEO Talk 초청자는 서경배(경영 81,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장)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었다.

 

 

 

최근 서 회장은 대한민국 혁신 CEO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올해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Harvard Business Review)와 프랑스 인시아드(INSEAD)가 공동으로 평가한 ‘2017 글로벌 CEO 경영 평가(The Best-Performing CEO in the world 2017)’에서 한국 경영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세계 20위, 아시아 2위에 올랐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포브스가 선정한 혁신 기업 16위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장은 서경배 회장의 경영 철학과 혁신성을 배우기 위한 학생들로 가득 찼다. 서 회장은 혁신에서 ‘열망’과 ‘인내’를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헝그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열망’, 그리고 혁신적 제품이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이겨낼 ‘인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혁신의 과정에는 세렌디피티(serendipity), 즉 뜻밖의 발견과 연대(solidarity)가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빛이 유리창을 통과하면 그냥 빛이지만 돋보기를 통과하면 불을 만들듯이 혁신에는 저돌적이고 땀 흘리며 밀어붙이는 힘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서 회장은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사자성어 ‘천외유천(天外有天)’을 설명했다. “이는 하늘 밖에 또 다른 하늘이 있다는 뜻으로,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며 “어떤 믿음으로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도달할 수 있는 하늘은 달라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넓은 세상으로 나가 도전하며 새로운 창업을 많이 해서 젊은 부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젊은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김용학 총장이 참석하여 연세인의 자긍심을 높여 준 서 회장의 공로에 감사하며 공로패를 증정했다.

 

 

vol.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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