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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미생물이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유전정보, ‘마이크로바이옴’시대 개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28

미생물이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유전정보, ‘마이크로바이옴’시대 개막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 한국미생물학회 공동주최로 ‘엠바이옴 국제 컨퍼런스’ 개최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식품부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단(단장 김지현 연세대 교수)과 (사)한국미생물학회(회장 박희문 충남대 교수)가 ‘엠바이옴 국제 컨퍼런스(mBiome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교 학술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외 전문가들이 바이오 분야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미생물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을 모색했다. 1일차 기술 워크숍(Technical Workshop), 2일차 학술 컨퍼런스(Scientific Conference), 3일차 전문가 간담회(Expert Meet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박희문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박수진 농식품부 국장, 이주헌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학장, 성문희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회장, 그리고 이용환 한국식물병리학회 회장이 축사를 했다. 다음으로는 오태광 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과 조진원 연세대 당수식화네트워크연구센터 SRC센터장 등이 학술세션에서 좌장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12월 1일에는 ‘마이크로바이옴·프로바이오틱스와 바이오인더스트리’라는 주제로 연세대 대학원 생물소재공학협동과정(전공주임 이인석 교수)과 생명공학과(학과장 정형일 교수)와 사업단 공동주최로 연세대 제2공학관 공학최고위과정 강의실에서 제9회 연세 바이오인더스트리 포럼 2017이 개최됐다. 포럼에선 김지현 단장, 윤상선 연세대 교수와 함께 천종식 천랩 대표, 고광표 고바이오랩 대표, 지근억 비피도 대표, 김봉준 (주)CJ제일제당 상무 등이 R&D와 바이오산업 동향에 대해 발제했다.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의 일환인 ‘농림축산식품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8년간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서는 대학·출연연·기업 등 3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18개 연구팀이 단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1959년에 창립된 한국미생물학회는 2천여 명의 미생물학자와 산업계 인사를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초과학 분야 학술단체 중 하나이다. 학회는 국제미생물학회연맹(IUMS)과 한국미생물학회 연합의 회원으로 미생물학을 통한 생명과학과 바이오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SCI급 영문학술지 ‘Journal of Microbiology’와 국문학술지 ‘미생물학회지’ 및 웹진 ‘미생물과 산업’을 발간하고 있다.

 

vol.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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