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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우유, 제54회 무역의 날 유업계 최초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28

연세우유, 제54회 무역의 날 유업계 최초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종합건강 & 식품기업’으로 도약

 

 

연세우유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홍복기 법인 본부장 겸 연세우유 CEO가 연세우유를 대표해 ‘천만불 수출의 탑’ 기업상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시상은 한국무역협회에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적인 행사다.

 

중국 내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

 

지난 2009년 중국에 첫 판로를 개척한 연세우유는 상하이, 베이징, 칭다오 등 현지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넓혀 2016년 중국 시장에서 15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연세우유는 중국 시장 외에도 미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남아공 등 20여 개 국가에 멸균유, 두유, 발효유, 건강즙,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연세우유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으로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유통기한이 짧고 변질이 쉬운 흰 우유의 안전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지난 2015년 중국 HACCP 인증과 CNCA(중국국가인증인가감독관리국) 살균유 공장 등록을 완료하며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다졌다. 현재 연세우유는 중국에 수입되는 전체 저온우유에서 시장점유율 67%, 중국 흰 우유 시장에 진출한 국내 우유 업체 중 시장점유율 75%를 차지하며 중국 현지소비자들 사이에서 고소하고 진한 맛의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중국 파트너인 네이멍구 이리실업그룹(이하 이리유업)의 관계자 및 이리유업의 중개 판매점인 ‘경소상(經銷商, Vendor)’을 초청하고 화합의 행사를 열어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중국 외 미국, 필리핀, 베트남, 남아공 등 20여 개 국가에 제품 수출

 

 

미국시장에서는 아시안 최대 마켓인 ‘H마트’의 두유 3종과 멸균유 3종 등 NPB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내 중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몰에도 제품을 입점시켰다. 동남아 시장도 활발하게 공략하고 있는데 ‘포스트 차이나’라고불리며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에서는 한국산 두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활용해 건강하고 고소한 맛의 검은 참깨, 아몬드&호두, 검은콩&칼슘 등 두유 3종을 출시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병 두유 제품을, 인도네시아에서는 순수두유와 검은 참깨두유, 아몬드&잣두유 등 두유 3종과 함께 스위플 오렌지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식약청인 BPOM에 등록을 완료한 상황으로 현재 140여 개 매장에 연세두유가 입점해 있어 앞으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필리핀 시장에서는 미백기능성 마스크팩을 출시했다. 마스크팩의 광고모델로 SBS <K-POP 스타 6>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필리핀계 미국인 크리샤츄를 발탁해 셀럽을 활용한 진취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세생활건강 마스크팩은 제품의 기능성과 크리샤츄의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시너지를 이뤄 현재 필리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유제품을 넘어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도약 위해 힘쓸 것

 

올해는 천만불 수출의 탑 달성과 함께 연세우유가 국산 두유 최초로 아프리카 진출의 관문인 남아공 시장의 문을 연 해이기도 하다. 연세우유는 남아공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는 SPAR 두유 제품을 납품,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 16개점에서 연세두유를 판매하고 있다. 연세우유는 수출과 함께 각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을 살린 CSR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과 교육재원확보의 취지 아래 설립된 연세우유는 기업 이념을 살려 베트남 시장에서도 코트라와 함께 호치민에 있는 고아원 탐빈센터를 방문해 지역결손아동과 고아, 장애아동의 교육과 학습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두유 제품과 학용품을 기부했다. 제품 기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CSR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도 구상 중이다.

 

홍복기 법인본부장 겸 연세우유 CEO는 “천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기까지 연세우유를 사랑해주신 임직원 분들과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생산부터, 영업, 유통, 마케팅까지 연세우유 전 직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온 결과입니다. 올 한해 진취적이고 다각적인 영업활동으로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30% 증가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내년에 유통 판로 확대와 시장 개척에 더욱 힘써 해외로 뻗어 나가는 종합건강 & 식품기업으로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vol.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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