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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500명 이른둥이와 엄마 품의 기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03

500명 이른둥이와 엄마 품의 기적

 

강남 세브란스, 캥거루 케어 5주년 기념행사 개최해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은 지난 18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캥거루 케어’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캥거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음을 축하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둥이와 부모, 의료진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캥거루 케어는 부모의 가슴에 이른둥이 신생아를 안고 서로 피부를 접촉시켜 신생아의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연구에 따르면 캥커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이른둥이의 패혈증 발생률이 12% 캥거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0%로 나타난 것. 캥거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몸무게 증가나 성장발달 부분에서도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2년 10월 처음으로 캥커루 케어를 실시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올해로 5년째 캥거루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513명의 이른둥이가 6,570번의 캥거루 케어를 받았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캥거루 케어 5주년을 기념해 이른둥이들이 캥거루 케어를 받을 당시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사진전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2동과 1동 1층 지하연결 통로에서 진행됐다.

 

 

vol.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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