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11년 연속 대학생 선호 1위

고객만족도 등 모든 분야 우수해

세브란스병원이 11년 연속으로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한국대학신문은 지난 26일 제17회 한국대학신문 대상 ‘전국 대학생들이 뽑은 선호도 1위 브랜드’ 시상식에서 세브란스병원이 기업이미지 부문 대학병원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국 1,203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세브란스병원은 의료경쟁력(30.2%), 사회공헌도(21.7%), 고객만족도(31.2%) 3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

저학년과 여학생 그리고 전라·제주권 학생들에게 3개 부문에서 모두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자연·공학계열 학생들은 의료경쟁력과 고객만족도 부문을,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은 사회공헌도를 높게 평가했다.

한편, 한국대학신문은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미지, 상품브랜드, 언론, 인물분야 총 47개 부문에서 전국대학생들이 뽑은 선호도 1위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