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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병원,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03

세브란스병원,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

 

국제 수준 핵심성과지표 선정·관리,

의료의 질적 생산성 향상 공로

 

 

세브란스병원이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가생산성 분야에서 병원계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세브란스병원이 처음이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 경영과 혁신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혁신을 이룩한 기업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생산성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세브란스병원은 국제 수준의 핵심 성과 지표(KPI)를 선정하고 관리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환자 중심 병원

 

세브란스병원은 ‘Design Severance’라는 경영방침을 세워 Software(환자 안전과 경험), Hardware(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Humanware(다학제 협업, 소통 증진활동)로 구분해

 

효율성 제고와 질적 향상을 실천했다. 또한 세브란스 병원은 다양한 위원회를 설치해 환자뿐 아니라 각 연관 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진료대기나 검사지연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더불어 체감대기시간 감축을 위해 우리라운지와 아트스페이스 등 휴식·문화 공간을 조성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성과지표 선정 관리

 

세브란스병원은 국제의료기관 평가인 JCI 국내 최초 인증을 통해 축적된 경험으로 국제 수준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실현했다. 세브란스 병원은 주요 질적 관리 지표를 선정해 의료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QI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 병원은 국제환자안전목표(IPSG)와 임상지표를 설정하고 측정·분석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혁신으로 미래 100년 준비

 

세브란스병원은 협력을 통한 새로운 파트너십 병원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세브란스 병원은 타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급성기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며, 의뢰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케어네트워크 라운지’ 운영으로 아(亞)급성기 환자 전원을 통한 입원기간 단축 효과와 의료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의료기관과 의료 연관 기업이 연계되는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이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병원을 중심으로 제약과 의료기기, 바이오산업 등 연관 산업군이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의료산업화의 새로운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환자중심 문화를 이끌어 가는 세브란스병원의 도전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 등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새로운 병원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 우수사례로 발표

 

지난 18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는 이낙연 국무총리,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실장 등과 경제단체 대표, 수상기업과 산업계 임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은 세브란스병원과 유한양행, 한국동서발전, 해브앤비, 더존비즈온 등 5개 기업, 기관이 받았고,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과 해브앤비는 대표 우수사례 발표 기업으로 뽑혀, 이강영 적정진료관리실장이 세브란스병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생산성 향상 유공자를 비롯해 국내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전 산업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혁신형 생산성 향상은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임을 강조했다.

 

 

vol.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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