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대학 교재개발을 위한 출판계약 체결식 개최

우리 대학 대학출판문화원은 지난 10월 25일 원두우신학관에서 학부대학 공통기초 과목인 <기독교의 이해> 교재개발을 위해 기독교의 이해편찬위원회와 출판계약을 체결했다. 편찬위원회는 현재 3개 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는 교과목을 위한 통합 교과서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 교재는 기독교의 기초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가 지니는 의미를 탐구함으로써 연세 정신과 기독교 정신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지성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인성을 함양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번 출판계약체결식에는 전혜영 학부대학장과 유영권 신과대학장을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90주년(2019년)을 앞두고 있는 대학출판문화원의 ‘우수학술도서 및 우수저자 특별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손소영 대학출판문화원장(산업공학과 교수)은 “이번 계기를 통해 대학교재개발 사업도 더욱 활성화되어 학교의 미션에 보다 더 기여하는 대학출판문화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편찬위원회 대표 저자인 김현숙 교수(신과대학부학장)는 “이 교재가 연세대학교 구성원들에게 건학정신과 연세이념을 함양하고 계승하여 기독교적 정신에 기반을 둔 연세인을 육성하는 데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기독교 이해 교재는 대학출판문화원이 교재개발연구비와 선인세를 지원하여 개발하는 교재로, 편찬위원회는 추후 교재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인세)을 ‘학부대학 기금’으로 적립하여 장학금 및 교재연구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