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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개최, 유망 스타트업 총 출동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7-12-03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개최, 유망 스타트업 총 출동

 

젊은 기업과 젊은 인재의 만남으로 채용 열기 가득

스마트스터디 등 84개사 인력 채용에 구직자들 주목

 

 

 

 

 

유망 스타트업 84개사와 청년 구직자 1,200여 명이 참여한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가 지난 21일 백양누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 대학교 등 서울권 창업선도대학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청년희망재단,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안정적으로 고용을 하고 있거나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내고 있는 미미박스, 망고플레이트, 플리토, 트리플래닛 등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동문 기업으로는 다노, 럭스로보, 오픈놀 등이 참여했다.

 

 

 

 

 

 

 

정장 차림의 딱딱한 여느 채용박람회와 달리 자유로운 근무환경을 선호하는 캐주얼 복장의 청년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채용 부스에 몰려 들었다. 젊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 속에서 면접이 이뤄졌으며, 채용부스 외에 스타트업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뇌 분석을 통한 적성검사 및 진로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등 취업 준비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박람회에서는 글로벌 콘텐츠브랜드 ‘핑크퐁’, ‘몬스터 슈퍼리그’로 유명한 동문기업인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화학공학/경영학, 00학번)가 “성장하려면 성장을 경험하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선보였다. 이후 채용 부스에 참여하여 구직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또한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를 비롯해 현재 스타트업에서 CEO, 개발자/엔지니어, 기획자/마케터, 디자이너로 일하는 직군별 전문가와 스타트업에서 일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커리어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는 “개별적으로 채용할 경우, 마음에 드는 인재가 나타날 때까지 공고를 내고 면접보기를 수 없이 반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 덕분에 별도의 홍보나 노력 없이도 지원자 풀이 다양해져서 잠재력을 가진 인재 채용이 수월했다.”고 밝혔다.

 

 

 

 

 

 

 

 

김민규 학생(4학년)은 “평소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떤 기업이 유망한지 구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사하고 싶은 스타트업이 생겼다.”며 취업 의지를 나타냈다. 정현재 학생(4학년)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리적 조건은 거의 비슷하지만 기업문화는 완전히 다르다.”면서 “주변 친구들도 의사결정 구조가 수평적이고 함께 성장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매력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스타트업에 대한 선호도를 밝혔다.

 

손홍규 창업지원단장은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대기업 위주의 취업문화가 스타트업으로 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좋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의 매칭을 통해 실제 채용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현장 면접 인원은 714명, 2차 면접대상자는 193명으로 집계됐다.

 

vol.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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